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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부자/해외여행

미국 첫 방문기 / 해외 연수 프로그램 지원 및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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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2~2014년 약 2년 동안 미국 시카고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어요 

그 당시에는 한번도 해외를 가본 적이 없는 터라 해외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과 

열망이 굉장히 강했어요

 

해외연수 혹은 해외 여행이라도 한번 가고 싶었지만, 

넉넉한 형편은 아니였기에 부모님께서도 보내주고 싶지만 그러실 수가 없었죠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당시 다니던 대학교의 교내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도 해보았지만 떨어졌고,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해외 장학 연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시카고에서 1년간 일정 금액을 받으면서 

어학연수를 받는 프로그램이었요)

 

부모님께서 한번 지원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에

'지원했다가 떨어져도 잃을 건 없지'라는 생각으로 지원했고, 면접도 보았었어요

하지만 놀랍게도 제가 합격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 날 부터 미국행을 준비하게 되었죠^^

 

처음으로 타본 비행기 

'유나이티드' 굉장히 좁았고, 불편했어요

 

저렴한 값으로 가기 위해 일본으로 경유하는 편을 골라서 

비행시간이 꽤 길었어요

당시 미국은 3월로 포근한 날씨였어요 

제가 미국에서 지내던 Northbrook에 위치한  Salem walk 아파트 

한국의 공동주택 같은 곳이에요

미국으로 갔던 첫날

시차적응을 하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함께 온 장학생들과 함께 미국 다운타운을 가보았어요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길거리 공연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인종들

TV에서만 보던 시카고, 미국의 모습이 제 눈 앞에 펼쳐지니 정말 신기했었어요

그리고 장학생으로 왔지만 영어는 단 한마디도 못하는 제가 조금 부끄럽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미국 해외연수를 간 것이지만 공부보다는 문화생활/새로운 경험 등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다음 편에는 미국의 생활에 대해서 더 적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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