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경험했던 것 중 색다른 경험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실탄 사격인데요!
중문 쪽에서 여행을 하던 중 실탄 사격장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본 장소랍니다 ^^
실탄사격장의 위치는 "서귀포시 소보리당로164번길 62"
<영업시간>
09:00 - 21:00 하절기 (03.01~11.30)
10:00 - 20:00 동절기 (12.01~02.28)
실탄사격 12발 - 35,000원
비비탄 사격 - 15,000원
시뮬레이션 사격 - 10,000원
(정확한 정보는 '제주 실탄사격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를 걱정하시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사격장으로 가는 길에는 권총의 종류나 사격장에 대한 사진이 걸려 있네요
오락실 옆에 있는 사격게임은 한번 정도 해본 적 있는데 실탄 사격은 처음이라서
매우 설레이는 순간이었어요~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사격하는 그런 장면을 종종 보면서
마냥 쉬워 보이기만 했는데 ㅎㅎ
인증샷 이벤트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하면 게임도 공짜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네요. 이런 기회를 통해 게임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어요~
사격장에서는 비비탄 사격과 실탄 사격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종목으로 골라서 체험해볼 수 있어요.
이 곳에서 저희는 실탄 사격을 해보았답니다. 다른 분들도 비비탄보다는 실탄 사격을 선호하시는지
다들 실탄 사격장에 모여있더라고요~ ㅎㅎ
사격장으로 이동하기 전, 사격 시 안내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동하였어요
안내데스크에서 이런 종이를 받고 사격장 안으로 들어가면 진행요원분들께서
한번 더 사격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안내해주시고, 사진 촬영하는 방법까지 안내해주신답니다
본격적인 사격을 시작하기 앞서, 총을 잡는 방법과 과녁판을 보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첫 발을 쏘아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제게는 총이 어찌나 무겁던지 한발, 한발 쏠 때마다 어깨가 결려서
12발을 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ㅋㅋㅋ
그리고 총을 쏘게 되면 엄청 큰 소리가 나는데 저는 매번 그 소리에 놀라 눈을 깜게 되더라고요.
진행요원분께서 안내해주시길 눈을 감지 말고 끝까지 총을 일직선으로 들고 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총을 다 쏘고 나면 각자가 쏘았던 과녁판 종이를 주시는데, 이 종이는 데스크로
가져가면 점수를 합산하여서 알려주신답니다 ~
제가 남편한테 1점 차이로 이겼네요 ^^
직접 체험을 해보고 나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너무나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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