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백신 3차 접종 후기 _ 화이자 백신 3차 예약방법 및 부작용

반응형

안녕하세요 ! 

오늘은 백신 접종 후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저는 1차 2차 모두 화이자를 접종했고, 지난 8월 초에 백신 2차까지 접종완료했어요. 그리고 얼마전 카카오톡으로 '코로나 19백신 3차 접종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예약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저처럼 접종안내 문자를 받았다면 해당 문자에 있는 예약링크로 들어가셔서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날짜와 지역을 설정후 원하는 의료기관과 시간을 선택하면 간단하게 예약가능합니다. 3차 백신은 60세 이상 어르신은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접종 가능 확인 후 당일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 따라 상황이 다르겠지만, 연령에 상관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다만, 대기 시간이 다소 길 수 있다는 점 찹고해주세요.

1일차 

화이자 백신 3차를 접종 한 후, 처음에는 주사를 맞은 부위에 통증이 조금 느껴질 뿐 그 외의 증상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접종 당일 저녁이 되자 조금씩 두통과 겨드랑이 통증이 느껴지면서 구토, 속 메스꺼움 등의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2일차 

접종 당일보다 두통의 강도와 겨드랑이 통증이 조금 더 심해지면서 조금씩 열이 오르기 시작하여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를 복용했습니다. 약을 복용하여 열을 조금 내려 37.4도 ~ 37.5도 정도로 미열이 계속되었고, 무기력감, 피곤함, 오한 등의 몸살같은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3일차

전날에 비해 두통이 심하진 않지만 37.2도 ~ 37.5도로 약간의 미열이 나고, 겨드랑이 통증, 피로감, 무기력함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겨드랑이 통증은 접종의 영향으로 림프절이 부을 수 있다고 하던데, 실제로 겨드랑이가 상당히 부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는 코피도 나더군요.

4일차  

 36.7 ~ 37.2 열은 완전히 내렸지만, 여전히 두통과 겨드랑이 통증, 피로감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 외의 특별한 증상들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1차 2차 백신 접종 때는 고열, 두통, 몸살, 팔 저림 등의 증상 그리고 심한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까지 간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여성분들이 느끼는 백신 부작용으로는 생리통이 있는데요, 저 역시도 백신 이후 생리통이 상당히 통증이 심해져서 하루종일 누워있어야 할 정도랍니다. 

 

백신 접종이 3차로만 끝날 게 아니라는 점과 앞으로 이러한 부작용이 있는 백신의 접종을 강력 권고하는 상황에 상당히 두렵고 안타까움이 크네요.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서 마스크 벗고, 웃으면서 대화하며, 즐겁게 여행다니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