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닭 부위 중 어떤 부위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닭다리와 닭가슴살을 선호하는데,
저희 신랑은 닭날개를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오늘은 닭날개조림을 해보았답니다
저는 닭 날개만 사용했는데 닭봉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먼저 필요한 재료를 소개하겠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우유, 닭날개, 파, 청양고추2개, 홍고추 1개, 양조간장,
소금, 매실액, 양조간장, 다진마늘, 다진 생강, 설탕
만드는 방법
1. 먼저, 닭을 우유에 재워 줍니다 우유에 20-30분 정도 담가 둔 닭 날개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닭을 우유에 재우는 이유는 닭의 특유의 잡내가 나기 때문에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비린내도 잡고, 닭고기도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대파 1대는 쫑쫑 썰고 청양고추 2개, 홍고추1개는 쫑쫑 썰어 다져 준다
3. 냄비에 생수 1L,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닥 데칠 물을 끓인다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치는 이유는 닭고기의 육질의 탄탄함과 밑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4. 물이 끓으면 닭 날개를 약 10분 정도 데쳐준 뒤 찬물로 헹궈준다
5. 불을 켜지 않은 프라이팬에 양조간장 5 큰술, 매실액 1큰술, 데친 닭 날개, 다진 마늘 1큰술을 골고루 뿌려 넣는다
6. 다진 생각 반 큰 술, 후춧가루 탈탈~ 3번 정도, 생수 2 큰술을 넣어 중간 불로 켜 둔다
(이때에 후추를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고, 양념장이 너무 졸아 들면 생수를 보충하며 타지 않게 졸여 줍니다 )
7. 썰어둔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고 졸여준다
8. 설탕 3 작은술, 물엿 반 큰 술, 참기를 반 큰 술, 통깨 한 꼬집을 뿌려준다
완성!!
닭조림을 할 때에 미리 닭 날개에 칼집을 내어서 조리하면 좀 더 양념이 빠르고 깊게 배어
단짠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요 ~~
추가로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을 느낄 수 있고~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뿌려주어 고소함을 더해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닭을 우유에 재우는 시간 외에는 조리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맛있는 닭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단짠의 조화~
영양만점 밥반찬으로 ~ 또는 야식으로 ~
아주 취향저격이랍니다~
맛있는 닭조림으로 밥 한 끼 뚝딱 어떠세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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