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토마토/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토마토 마리네이드 레시피

안녕하세요 ! 오늘의 요리는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입니다! 

처음으로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 보았는데 어렵지 않고,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토마토 마리네이드 레시피' 

 

얼마전 시댁에서 초코 토마토를 보내주셨더라고요~ 초코 토마토는 맛은 그냥 토마토 맛이지만, 일반 토마토의 빨간 색과 달리 초코처럼 진한 갈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처음 받았을 때에는 진한 갈색을 띄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 록 갈색이 빨간색으로 변하네요 ^^)

 

매일 출근하기전 토마토를 믹서기에 갈아 마시기도 하고, 토마토계란 볶음으로 먹기도 했지만, 너무 많아서 쉽게 줄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주스로만 먹기에는 너무 질리기도해서 토마토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찾아보다가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때 보통 작은 방울토마토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집에 있는 초코 토마토를 활용하여 만들어 보았답니다. ^^

필요한 재료 : 토마토(500g), 양파반개, 올리브 오일30ml, 레몬즙10ml, 발사믹 식초10ml, 꿀10ml, 소금3g 

저는 토마토의 양이 많아서 위의 재료 보다는 3배 정도 더 추가하여 사용하였답니다 !

 

*레시피는 유튜버 하다앳홈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였습니다.

 

만드는 방법 소개하기 이전에 !  토마토는 열을 가해서 먹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토마토에 열을 가했을 때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효능이 배로 올라가 더욱더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평소 토마토 주스를 만들 때에도 토마토를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신답니다 (껍질을 벗기고 먹는 것이 소화에 더욱 좋다고 하네요)

깨끗히 씻어둔 토마토 위에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주었어요(토마토에 칼집을 내는 이유는 껍질을 더욱 더 편하게 벗기기 위해 칼집을 내주었어요) +방울토마토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30초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오래 데치게 되면 토마토 껍질을 벗길때 토마토가 으스러지거나 쭈굴쭈굴해져요. ㅎㅎ

저는 토마토 양이 너무 많이 2번에 나누어 데쳐주었는데 처음에 데친 토마토는 너무 오래 데쳐서 쭈굴쭈굴해졌답니다.ㅜ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볼에 담아 잠시 대기 시켜주세요.

마리네이드 소스를 만들어 볼 건데요 다진 양파와 올리브오일, 레몬즙, 꿀, 발사믹 식초, 소금을 작은 볼에 넣어 잘 섞어주세요.

소스 재료들을 잘 섞은 후 껍질을 벗겨 놓은 토마토에 부어주세요~. 소스가 토마토에 잘 베이도록, 토마토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위 아래로 살살 섞어주세요~.

저는 토마토 양이 많아서 두번에 나누어 가며 섞어주었어요. 그리고 반찬통에 넣어 냉장고 속으로 쏙!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최소 반나절 이상은 냉장보관하면서 소스가 토마토에 잘 베이도록 하여야하는데요. 저는 한시간에 한번씩 토마토를 위아래 살살 섞어 주었어요. 토마토가 크기 때문에 소스를 더 잘 베이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과정을 3번 정도 하였답니다 ^^.

방울토마토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반나절정도 냉장보관후 드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저처럼 조금 큰 토마토로 만드시는 분들은 1-2일 정도의 숙성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ㅎㅎㅎ 토마토에 새콤달콤 발사믹 베이스의 소스가 베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 

저는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간식 겸 식사로 먹기도 하는데요. 먹을 때 마다 생모짜렐라 치즈가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 결국 마트에 가서 생모짜렐라를 사서 함께 먹었네요 ! 마치 토마토 카프리제를 먹는 듯한 느낌에 더욱 프레시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