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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카페 투어

강냉이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강냉이 소쿠리 카페'/ 강릉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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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카페를 소개할게요. 

요즘 한옥 카페나 주택 개조한 카페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이태리에서 젤라또 공부를 하고 온 손녀을 위해 외할머니가 물려준 시골집 컨셉으로 운영중이 카페인데요. 시골집에서 느낄 수 있는 갬성이 물씬 느껴지면서도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카페랍니다.

주차장은 도깨비 시장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 19:00 까지니 참고해주세요.

'강냉이 소쿠리'라는 카페 이름답게 소쿠리와 옥수수가 벽에 장식 되어있어서 카페 이름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랍니다. 또한 요런 소품들이 옛 스러움을 조금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카페 내부에도 소쿠리나 나무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노란색의 조명을 사용하여 더욱 따뜻한 느낌을 느끼게 해주네요.

'강냉이 소쿠리'카페의 메뉴를 소개할게요

 

강냉이 아이스크림, 달고나 강냉이, 강냉이 생 가라멜, 콘프레소(아메리카노), 옥수수 찐빵 이렇게 메뉴는 총 5가지로 

간단하며 음료는 콘프레소 1개만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강냉이 아이스크림 맛있다고 하던데, 젤라또를 공부한 사장님께서 옥수수 젤라또에 카라멜라이징 된 강냉이를 토핑한 것이랍니다.

실내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을 자세히 찍지는 못했고, 카페 자체가 협소하여 옆 테이블의 소리가 들리거나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실외 테이블에도 앉을 수 있는데 실외 테이블도 3-4개 정도의 테이블만 있어서 여러명이서 오기엔 조금 불편함이 느껴질 것 같아요

주문했던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강냉이 아이스크림과 찐빵, 콘프레소가 나왔는데 일단 제일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 먼저 먹어보았답니다. 아이스크림은 젤라또 특유의 쫀득함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옥수수맛이 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았고, 달고나가 조금 묻혀진 뻥소리(과자) 같은 느낌이였어요. 강냉이에 달고나가 조금씩 묻어있어서 뻥소리(과자)보다는 더 단 맛이 났고, 조금 딱딱한 식감이 느껴졌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과 강냉이를 함께 먹는 다는 것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낌들었어요 ~ 달달한 조합이 좋았고, 맛있었네요 !  

콘프레소는 연한 아메리카노 맛이였고, 찐빵도 주먹만한 작은 사이즈로 안에 팥이 들어있는 일반 찐빵 맛이여서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네요. 

저희가 주문한 것 외에도 달고나 강냉이나 강냉이카라멜도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강릉 주문진에 오시게 되면 한번 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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