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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부자/국내여행

[삼척 가볼만한 곳] 삼척 천은사 _ 가을 단풍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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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삼척 천은사'인데요~ 

이곳에는 가을 단풍이 너무 예쁘게 물들어서 풍경도 예쁜데다가 자연이 주는 상쾌함을 가득 느끼고 힐링이 되는 곳인것 같아요! 

 

가을이 찾아온 삼척 천은사! 

천은사는 동안거사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현재 천은사 주변 일대가 사적 [사적 제 421호 이승휴 유적지]로 지덩되었다.

네비에 '천은사'라고 검색하시면 어렵지 않게 오실 수 있는데요~ 천은사 바로 앞에 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하실 수 있지만, 저희는 천은사 조금 아래에 차를 대고 걸어보기로 했어요! 주변이 온통 나무라 울긋불굿 물들어 가을의 향기를 내뿜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아직까지는 날씨고 많이 춥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면서 가을 단풍을 만끽하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한쪽편에는 은행나무가 있었는지, 노란 은행 나뭇잎이 떨어져서 땅을 노랗게 물들였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일찍 왔더라면 노란 은행잎이 나무에 무성히 달려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겠죠? ^^ 

높이 뻗은 나무들을 보면서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 것 마냐 아주 상쾌하고 시원한 기분이에요~

천은사 바로 아래에는 동안사가 있어요~  동안사는 동안 이승휴의 사당으로 1995년 지락당 터 옆에 사당을 건립하였고, 이후 이승휴 선생을 기리는 동안대제를 삼척시의 지원과 천은사의 후원으로 매년 10월3일에 이곳에서 봉행하고 있답니다.

 

 

동안사 바로 앞에서 만난 귀여운 다람쥐!! 이곳에서 다람쥐를 3마리나 만났답니다 ^^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단감은 어디서 구했는지 다람쥐 한마리는 단감 조각을 손에 들고 맛있게 먹고 있더라고요~

천은사는 두타삼선, 인도에서 온 3명의 신성이 흰 연꽃을 가져와 창건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이후 흥덕왕 4년에 극락보전이 건립되면서 사찰의 모습을 띠게 되었고,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는 이승휴와 이 사찰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승휴는 [제왕운기]를 저술한 인물로 천은사와는 깊은 관계가 있다.

산 아래에 위치한 곳이라서 산바람과 산새 소리가 잔잔히 들려오는데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산사와 함께 가을이 찾아온 이곳의 풍경이 아기자기 하면서도 운치있는 고즈넉함이 가득느껴지네요~

 

 

가을이 찾아온 삼척 천은사에서 가을 단풍구경도 하면서 나무가 주는 휴식도 얻어가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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